사실 담배가 마약이니 어쩌니 지껄여대는 건 싹 무시해버리고.
이미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담배를 피는 애연가들에게 중요한건 맛입니다.
전 사실 게이티앤지에서 만드는 담배를 엄청 싫어하는데
1등급 담배잎들은 죄다 수출용이다 어쩐다 하는 루머가 있긴 하지만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
일단 담배가 하나같이
...네, 그렇습니다. 다시 한번 말씀드릴까요.
이렇게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.
젠장, 담배 만들 때 임상실험(?)은 하고서 만드는 건지 의심스러운 병맛스러운 그 맛.
랄까. 보통 과자 만드는 회사에서도 10개쯤 신제품 나오면 1~2개쯤은 병맛같은 과자가 나옵지요.
이 정도는 제 입맛과 맞지 않거나, 정말 병맛이라도 애교로 봐줄수 있는 범위입니다. 안 먹으면 되니깐요.
근데 말입니다. 이 놈의 담배회사는 10개를 만들면 8~9개가 병맛이란 말입니다!!! 제 혀가 병신인가요!!!!!!! 으아악!!!!!!!!
이건 정말이지
이런 말 나오게 만들어 줍니다. 그래도 어떻합니까. 피던 사람들은 피워야지.
가뜩이나 외국담배 안 들어오고, 들어와도 한국인 입맛에 맞춘다 어쩐다 지랄해서 스펙도 맛도 영 병맛스럽게 나오는데
게이티앤지의 목적은 싸쿠려 담배를 이래저래 맛만 좀 다르게 만들어서 우리입맛에 담배를 맞추는게 아니라
담배에 우리입맛을 맞추는게 아닐까 싶을정도입니다.
아, 여기서 더 나갔다간 출근길에 게이티앤지 마크 붙은차에 치여서 한떨기 육편으로 化하겠군요.
이렇게 병맛으로 만드는데 가격 올리면 그냥 밀수입 담배 피렵니다. 좀 귀찮아도 비슷한 돈 들어가면
더 맛있는거 피고 말지. 뭣하러 병맛 담배 핀답니까. 특히 레종. 이 색히는 답이 없어요. 제가 술 먹고 담배피면
어지간해서는 맛없는 담배도 다 피는데 이건 술 먹고 피니깐 속이 울령거려서 간만에 윈스턴 처칠경이랑 면담좀 했습니다.
차라리 인터넷 양담배 애호가들에게 그렇게도 욕 먹는 필리핀판 담배를 피고말지.
어쨌든 오늘의 결론은 이렇습니다.